도지사 담화문 발표 등 대응체제 대폭 강화...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송하진 지사가 특별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도내 접촉자 관리 및 방역 대응 체계를 더욱 강력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선별진료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24일 송하진 전북지사가 코로나 19 대응 10대 특별대책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2.24 lbs0964@newspim.com |
이날 현재 전북 도내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역학조사로 확인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72명, 도 외 확진자의 도내 접촉자는 4명이다.
전북도내 두 번째 확진자(113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는 총 57명으로, 전주 45명·군산 5명·익산 1명·남원 1명·김제 5명으로 확인됐다.
또 전북도내 세 번째 확진자(231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는 총 15명으로, 전주 12명·익산 1명·완주 2명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외 확진자들의 전북도내 접촉자는 총 4명으로, 전주 2명·익산 1명·부안 1명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지속적인 접촉자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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