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크루즈선 감염자 명단 보니 日247명·美77명...한국은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19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02월19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 3일 3711명의 승객·승무원을 태우고 일본 요코하마(横浜)항에 도착해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8일까지 54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감염자 명단을 보니 일본이 2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7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정박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 외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로는 △캐나다 45명 △필리핀 43명 △호주 37명 △중국 24명 △홍콩 17명 △영국 8명 △인도 8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29명, 80대 53명으로 고령자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별로는 17일 99명이 발생했고, 18일 88명, 16일 70명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자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루즈선에서는 오늘(19일)부터 승객들의 하선이 시작됐다. 발열 등의 증상이 없고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 중 고령자를 우선으로 500명 정도가 먼저 하선한다.

하선한 승객은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귀가 후에도 건강관리를 계속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다.

[요코하마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9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여객 터미널을 빠져 나가고 있다. 2020.02.19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