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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명 돌파한 IPTV, 케이블TV와 격차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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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역전 이후 더 커진 IPTV-케이블TV 격차
"경쟁 치열...시장집중도 문제되는 수준 아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2017년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넘어선 이후 1년만에 격차가 186만명 수준으로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점유율로 보면 IPTV가 56.5%, 케이블TV가 34.4%로 가입자 수보다도 더 격차가 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방송시장경쟁 상황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2018년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8VSB) 가입자가 3272만명으로 전년 대비 3.5% 늘어난 가운데 IPTV는 전년(1433만명)보다 9.3% 증가하며 약진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수는 1380만명으로 전년(1404만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유료방송 사업별 점유율 추이(가입자 수 기준) [자료=방송통신위원회] 2020.02.19 nanana@newspim.com

IPTV가 가입자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디지털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수가 5.1%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종합유선사업자(SO)의 방송수신료 기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MSO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월 4767원(2017년 4832원)을 기록했다. 반면 IPTV는 월 1만2421원(2017년 1만2197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방통위는 유료방송 인수합병(M&A)이 완료됐을 때 이동통신3사의 점유율 합계는 기존 65.6%에서 84.6%로 20%포인트(P)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기준 유료방송 사업자별 가입자 순위를 예측하면 ▲KT계열 1위(1022만, 31.2%) ▲LG유플러스·CJ헬로 2위(806만, 24.6%)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783만, 23.9%) 3위다.

디지털 유료방송시장 1위 구역 수는 ▲KT계열 34개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17개 ▲LG유플러스·CJ헬로 13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통위 관계자는 "M&A 이후 유료방송 3개 사업자를 합쳤을 때 시장 과점우려가 있다"면서도 "방송시장 전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양상이다보니 시장집중도를 파악하는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를 비롯해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없다. 경쟁제한 우려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전체 방송채널 제공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1위 사업자 20.3%를 차지한 CJ계열이었다. 2위는 MBC계열로 14.3%, 3위는 KBS계열로 13.9%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CJ계열 PP 점유율과 시장집중도 지수(HHI: 997) 모두 통상적인 수준에서 경쟁제한성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집중도 완화 추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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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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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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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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