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아동의 안전한 등굣길 확립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간 옐로카펫 17개소, 통학버스 승강장 3개소, 학교주변 안전식별장치 5개소, 안전벨 6개소, 안전색신호등 4개소, 아동친화도시 상상놀이터 1개소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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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통학버스 승강장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2.19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작동여부 및 훼손여부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현장수리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성을 파악하고 확대시행도 검토한다.
아울러 어린이교통안전교육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범으로 실시했던 찾아가는 안전교육 대상학교를 확대하고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 학교주변 등굣길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은 아동안전예산을 지난해 34억원에서 올해 47억원으로 36% 증액한 만큼 아동안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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