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7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심의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2020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심의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사진=고흥군] 2020.02.18 jk2340@newspim.com |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5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한 자를 추첨대상으로 선정해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18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180명에게는 1인당 5만원의 고흥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감사 서한문도 3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 심의해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이 속하는 3월 정례조회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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