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행한 공사 중지를 24일 해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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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평년 대비 온화한 날씨로 지반 결빙 현상이 드물게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도 3월 초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이후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를 예년보다 앞당겨 사회 기반시설의 조속한 준공,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일시적 기온 강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은 보온 등 품질저하 방지대책 수립 후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