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邻里情,朋友义——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随笔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5:31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5:31

2020年春节非同寻常。中华儿女与一场突如其来的新冠肺炎疫情展开了鏖战。我正是在这个特殊时期赴韩国履新的。配合打赢疫情防控的人民战争、总体战、阻击战,成为我就任驻韩国大使后的首要工作。

【图片=纽斯频】

我一到任,韩国的各界朋友就纷纷联系我,就新冠肺炎疫情向中国表示慰问和支持。2月3日,韩国总统文在寅公开表示,"中国的困难就是我们的困难"。2月7日,文在寅总统在接受我递交国书时当面对我说:"助邻即助己,韩国政府愿继续为中国抗击疫情提供积极支持。相信在习近平主席的领导下,中国人民一定能够尽快克服困难,实现更大发展。"短短几句话,令人感动。在中国遇到暂时困难的时候,韩国这个近邻坚定地和中国人民站在了一起。

新冠肺炎疫情暴发后,韩国政府、企业和各界人士以各种方式向中国提供积极帮助和支持。据不完全统计,截至目前,韩国政府和民间捐款捐物已超过1.5亿元人民币。韩国企业和团体或积极组织生产,或热心协助采购,为中国有关部门和地方提供了大量急需的口罩、防护服、护目镜等医用物资。韩国国内处处可见"中国加油""武汉加油"的口号和标语。

拜访首尔市市长朴元淳时,他告诉我,为支持中国防控疫情,首尔市除向北京等中国友好城市捐款捐物外,他本人还专门录制了一段视频,为中国人民打气鼓劲。朴元淳市长在视频中感谢5年前北京市政府在首尔遭受中东呼吸综合征疫情时给予的帮助,呼吁"现在是首尔报答的时候"。

那是2015年5月,韩国暴发中东呼吸综合征疫情,很多国家对韩国采取了限制旅行的措施。中国根据客观、科学的判断,没有采取限制措施,并如期派出了中国高级代表团访韩。当时我作为代表团随行人员,听到不少韩国朋友由衷地说:"中国是了不起、值得信赖的好邻居""我们看在眼里,也记在心上"。

除朴元淳市长外,联合国前秘书长潘基文、韩国前总理韩升洙、本届奥斯卡获奖导演奉俊昊、著名演员宋慧乔等各界名人也专门为中国人民录制了加油视频。

1992年建交以来,中韩关系实现跨越式发展。如今中国是韩国最大贸易伙伴、最大出口对象国、最大进口来源国、最大海外投资对象国,韩国也同样是中国最大的经贸合作伙伴之一。"独行快,众行远"。正是因为中韩双方互帮互助,两国关系发展才得以取得如此骄人成绩,成为名副其实的命运共同体。

"投我以桃,报之以李",是中韩两国共同的文化底蕴。疫情就像一面镜子,照出人情冷暖。疫情也像一块试金石,试出友情坚固与否。韩国人民在这场战"疫"中体现出情如手足的"邻里情"、同甘共苦的"朋友义",中国人民铭记在心。两国守望相助的友好传统,必将成为助推中韩关系取得更大发展的强劲动力。相信各方携手并肩,一定能够战胜疫情。

(作者:中国驻韩国大使 邢海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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