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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액손실' 라임 펀드, 오늘부터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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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순차 변동…투자자 "화 난다" 분통
은행, 매주 1회 모여 현황 공유…법적대응 검토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최대 전액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라임자산운용 자(子)펀드의 손실률이 이번주 투자자들에 순차적으로 통보된다. 확정된 손실률을 받아든 투자자들의 반발이 보다 거세질 전망이다. 

17일 라임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과 오는 19일 플루토 FI D-1, 테티스2호 모(母)펀드에 딸린 자펀드의 기준가가 순차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로고=라임자산운용]

지난 14일 라임자산운용의 발표에 따른 후속 절차다. 라임자산운용은 삼일회계법인 실사 결과를 종합해 이달 18일 기준 플루토 FI D-1호(작년 10월말 9373억원)는 46%, 테티스 2호(2424억원)는 17%의 손실이 각각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중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이 체결된 라임 AI 스타 1.5Y 1호 등 자펀드는 모펀드 기준가 조정 후 전액 손실이 예상됐다. 

이날에는 아직 실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플루토 TF 모펀드와 플루토 FI D-1 등 부실펀드에 재투자된 크레디트 인슈어드 모펀드의 기준가도 조정된다. 특히 플루토 TF는 폰지(다단계 금융) 사기 의혹을 받으며, 현 시점 약 50%의 손실이 예상된다. 라임자산운용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두 모펀드에 딸린 자펀드들의 기준가도 순차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판매를 진행한 우리·신한·하나·부산은행들도 투자자에 조정된 자펀드 기준가, 손실 내용, 예정된 절차 등을 알리고 있다. 대상 투자자들에 일일이 전화를 돌리거나 우편이나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는 방식이다. 일단 라임자산운용은 이달 말 플루토 TF 실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달 내 플루토 FI D-1, 테티스 2호의 상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손실률을 받아든 투자자들의 반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날 '라임 환매중단 피해자 모임' 인터넷 카페에는 "지난주까지 -4%이던 수익률이 -24%로 변경됐다. 화가 난다", "잘 해결되겠지 손 놓고 바라만 보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사기나 부정당 판매에 대해 어필이 필요하다", "피해금액이 너무 커서 잠이 안온다" 등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신청을 독려하는 글도 심심찮게 올라왔다. 금감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분쟁신청 건수는 총 214건(은행 150건)이다. 금감원은 분쟁조정2국, 민원분쟁조사실, 각 권역 검사국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합동 현장조사단'을 꾸려 다음달 초 사실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분쟁조정 절차는 사실조사, 환매 진행경과 등에 따라 개시된다.

라임펀드 판매사인 은행들도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슈가 나올 때마다 개인 재무상담사(PB)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에 정보를 수시로 제공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상환계획이 나오기 전까진 투자자들에 조정된 자펀드 기준가, 모펀드 실사 결과 등 한정된 정보만 안내 가능하다"며 "우리도 답답하다"고 했다.

현재 은행들은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한 법적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은행들은 그 동안 "라임자산운용이 문제를 숨겼다"며 "우리도 피해자"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라임펀드 판매사 공동대응단은 매주 1회씩 모여 라임 사태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금감원, 검찰수사 진행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사에 대한 위규사항이 발견되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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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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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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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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