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소상공원 육성자금 1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9.12.06. |
이 금액은 지난해 대비 5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며 융자규모 확대에 따라 이차보전금 지원액 및 신용보증재단 출연금도 동반 상향됐다.
융자대상은 함안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한 소상공인(개인 또는 법인)이며 융자기간은 1년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이내로 창업자금은 5000만원 이내이고 경영안정자금은 3000만원 이내이다.
자금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가 보전되며 시중금리에서 이차보전이율(최고 3.0%)을 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취급기관은 군과 협약을 맺은 경남은행 함안지점·칠원지점· 함안공단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으로 총 2개 은행 5개 지점이며 신청접수는 2월 12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임대차계약서 사본 1부(임차인 경우)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마산지점 또는 창녕지점(1644-2900)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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