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침체가 장기화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집행대상 예산액 4576억원의 57%인 2607억원을 추진목표로 전재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사업추진반, 집행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삼척시청 [사진=이형섭 기자] |
추진단은 매주 부서별 집행상황 분석해 부진부서에 대한 수시 점검회의 등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 등을 중점관리 사업으로 정해 신속집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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