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KCC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CC 전주공장 임원 김익동 공장장, 정상옥 관리이사, 김형선 서무부장과 전북 공동모금회 임원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2.14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지정기탁금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돌봄사업으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와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 교육협동조합의 통학차량 지원에 사용된다. 각 1대씩 지원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통학지원에 사용된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차량도 1대 지원된다.
일반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등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사용된다.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에 위치한 KCC 전주공장은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정밀화학기업으로 건축 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산업문화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특히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녹색경영을 통해 '업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개선에 적극 나서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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