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한 청년 종합 활동 공간인 청년창업공간 가칭 '아토'의 명칭을 오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청년창업공간 '아토'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명으로 청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과 창업을 준비하는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의 방향성과 기능 등 비전과 이미지를 함축한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김제시 청년창업공간 가칭 '아토' 조감도[사진=김제시청] 2020.02.14 lbs0964@newspim.com |
이 공간은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 김제시 신풍동 에 조성 추진 중이며,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414.79㎡으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 입주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공용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김제형 청년창업 및 소통 플랫폼 구현을 위해 예비창업가를 위한 입주공간과 교육 및 멘토링 등 원스톱 창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보 공유 및 교류, 역량 계발 등을 위한 소통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
응모작은 대표성, 독창성, 친화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김제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3차 최종 심사에서 당선작이 결정되며, 심사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 우수상 1명은 3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 장려상 1명은 20만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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