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수난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깊은 물 잠수 인력 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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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주현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수난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깊은 물 잠수 인력 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
최근 3년간 도내 수난사고 출동 건수는 ▲2019년 222건 ▲2018년 224건 ▲2017년 304건이다. 같은 기간 구조 인원은 ▲2019년 88명 ▲2018년 105명 ▲2017년 158명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잠수 인력 풀에 등재된 요인을 대상으로 ▲대청호 등 깊은 물 수난사고 현장 수색 및 인양 40회 ▲깊은 물 잠수기술 수준 유지를 위한 내수면 및 해양 훈련 36회 ▲도내 수난 사고 주요 지점별 수중 자료조사 및 위해 요인 확인 12회를 실시했다.
올해도 권역별로 잠수 인력 풀을 재정비해 신속한 현장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충북소방본부의 방침이다.
김연상 본부장은 "잠수 자격 레벨업, 혼합기체 잠수 훈련을 통해 잠수 한계 시간 및 잠수 가능 수심을 확대해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