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한상혁 방통위원장 "지역방송, 재난방송 기능 강화해야"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5:28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5:28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 등 당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통위 '2020년 업무계획' 발표에 이어 첫 방송정책 현장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지역방송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지역방송의 재난보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13일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전·충청지역 지역미디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지역미디어의 발전과 새로운 역할 모색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통위가 13일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미디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2020.02.13 nanana@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방통위가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미디어의 새로운 가치제고와 발전적 협력모델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별 정책순회 행사의 일환이다.

한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역방송의 재난보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지역방송에 "국민행동 요령과 정부에서 발표하는 감염병 최신 진행상황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재난방송 기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방송 대표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방송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감안해 지역방송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 지역성 유지를 위한 제도 마련'과 '광고 등 콘텐츠 제작 재원 확대 방안' 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의 방송통신 환경에서도 지역성은 없어서는 안될 가치"라며 "올해 첫 현장 행보로 지역을 방문한 것은 그만큼 방통위가 지역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방통위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지역미디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제시된 의견은 지역방송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한 위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방문했다. 그는 ETRI에서 딥페이크(Deepfake) 및 지상파 UHD 등 방송·통신 최신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딥페이크란 허위 영상콘텐츠나 이를 만드는 데 이용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의미한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정책현장 소통행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방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