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로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택시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버스승강장, 순천역, 순천버스터미널 등 교통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로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2.13 jk2340@newspim.com |
또한 시내버스 2개 업체와 택시 20개 업체에 예방마스크 3000매, 손소독제 200개 등 방역용품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종사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예방물품 지원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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