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에서 지난달 31일 8번째로 신종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A(62·여) 가 격리치료에 들어간지 13일 만에 완치됐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10일과 11일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4시께 퇴원했다.
군산공항 방역장면[사진=군산시]2020.02.12 lbs0964@newspim.com |
군산시는 8번 확진자와 접촉한 관리대상자 등 총 69명 가운데 66명이 자가격리 해제되고 나머지 3명도 오는 14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는 지난달 31일 이후 확진자 및 확진자들과 접촉자들이 발생하지 않아 당분간은 선별진료에 따른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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