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3월 13일까지 2020년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밭농업직불제(밭고정, 논이모작)가 공익직불제로 개편됨에 따라 선택형공익직불로 포함되는 '논이모작 직불제'로 구분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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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쌀 고정 지급대상 농지 및 1998년 이후 조성된 농지에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 대상품목을 재배한 농업인이다.
단 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논이모작 직불금 지급단가는 50만원/ha으로 농업인의 경우 30ha, 농업법인의 경우 50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직불금은 지급대상자 확정 후 10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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