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1일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K-STAR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10곳과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STAR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술지원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잇다.[사진=KTL] 2020.02.11 |
K-STAR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KTL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K-STAR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KTL 직원 중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업종별로는 기계 5곳, 의료기기 2곳, 부품 3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충남·대전·광주가 각각 1곳이며 경기 2곳, 경남 4곳이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대상기업'과 '일본수출규제 관련기업'이 각각 1곳개씩 선정됐다.
박정원 KTL 부원장은 ‶ K-STAR기업에게 전사차원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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