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빅바이어 초청행사 등 사전 홍보 열 올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귀뚜라미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아쿠아 섬 모스코 2020'에 12년 연속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전시회를 앞두고 러시아 빅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출품기종 소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귀뚜라미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아쿠아 섬 모스코 2020'에 12년 연속 참가했다. [출처=귀뚜라미] 2020.02.11 jellyfish@newspim.com |
귀뚜라미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장은 98㎡ 규모로 가스보일러 6종, 기름보일러 3종, 온수기 1종, 저탕식 전기보일러 3종, 펠릿보일러 1종 등 총 15종의 주력 제품으로 꾸몄다.
특히, 귀뚜라미는 벽걸이 보일러와 온수기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아크릴 케이싱 제품을 전시하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시연장치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귀뚜라미는 전시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공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출품기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귀뚜라미의 역사와 경영철학, 품질경영, R&D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는 지난해 전 세계 30개국 77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새해 첫 해외전시회인 만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러시아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영업 전략을 계속해서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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