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데스커 '무선충전 모니터 받침대'…크라우드 펀딩 7657% 달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10:51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10:51

약 3주간 총 1166명 참여해 7657만원 펀딩
2월 14일 순차 배송, 3월 중 정식 출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목표 금액 100%를 달성해야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펀딩에서 펀딩률 7657%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데스커는 10일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가 목표치를 훌쩍 넘은 7657%를 달성하며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크라우드 펀딩 7657%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출처=데스커] 2020.02.10 jellyfish@newspim.com

데스커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 1월12일까지 약 3주간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이 펀딩은 목표 금액 100%를 달성해야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이다. 데스커는 펀딩 시작 9분만에 목표금액을 1000% 달성하는 한편, 총 1166명이 펀딩에 참여하며 최종 펀딩율 7657%로 7657만9500원을 달성시켰다.

데스커의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는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수납 구조로 인기를 얻은 기존 모니터받침대에 고속무선충전 및 USB허브를 탑재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좌측 무선충전부에 스마트폰을 올려 두기만 하면 케이블 없이도 충전할 수 있으며, USB 3.0 포트 네 개 구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국내 자체 제조 및 생산으로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는 데스커는 평소 여러 IT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는 사용자의 환경 개선하고자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펀딩은 이러한 데스커의 제품 개발 배경에 큰 공감을 얻어 정식 출시에 앞서 뜨거운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데스커 관계자는 "데스커가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것은 데스커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제품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스커는 소비자의 제품 사용 패턴과 특성을 고려해 IT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펀딩이 완료된 데스커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 제품은 오는 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후원 참여자에게 배송된다. 리워드에 따라 최대 33% 가격 혜택이 제공됐으며, 3월 초 정식으로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