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비를라카본코리아(주)에서 2000만원의 후원증서를 권오봉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원금 중 1000만원은 저소득층 가구 백미 지원에 쓰인다. 남은 1000만원은 여수이주민센터 다문화유소년축구단, 여수다문화복지원, 여수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꼭 필요한 운영비와 시설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비를라카본코리아(주)(공장장 임웅대)에서 권오봉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사진=여수시] 2020.02.07 jk2340@newspim.com |
임웅대 공장장은 "관내에는 저소득층 뿐 아니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도 많이 있는 것 같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시설에 꼭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시민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제위기도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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