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제안한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문체부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태백시 석탄박물관 내부.[사진=태백시청] 2020.02.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및 어플(APP)을 개발하게 된다.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증강현실 유물가이드, 탐험존, 위치 추적 음성 해설, 유물관찰, 관찰노트 등을 제작하고 관련 교재를 개발해 체험학습에 활용된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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