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이달의 소녀, 편견에 맞설 '#쏘 왓'…"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목표"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6:2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달의 소녀가 '소녀'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부술 노래로 찾아왔다. 

이달의 소녀는 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멀티플 멀티플(X X)'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쏘 왓(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쳐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곡이다. 기존에 이달이 소녀가 선보이지 않은 '걸크러시'한 느낌이 극대화된 노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쨰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해시)'는 기존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느낌을 극대화 했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의 소녀들이 다양한 장르와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감성을 표현해 새로움을 선보인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김립은 "1년 만에 새 미니앨범 '해시'로 돌아왔다.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희진은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다. 기다려주신 팬들 생각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번(Burn)'이다. 김립은 "앨범의 상징적인 요소는 물론, 스타일링과 콘셉트다. 뮤직비디오 곳곳에도 타오르는 요소를 배치했다. 저희 강렬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브는 "이 세상 모든 소녀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경계와 편견을 넘어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에 도전하고 전진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쏘 왓'은 걸크러시한 매력을 극대화해서 나온 곡이다. 소녀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말이 '쏘 왓'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혜는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소녀들이라고 하지만 틀에 갇히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쨰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해시)'는 기존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느낌을 극대화 했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의 소녀들이 다양한 장르와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감성을 표현해 새로움을 선보인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이달의 소녀 새 앨범에는 유일한 발라드 곡이 있다. 리드싱글에 수록된 곡이기도 한 '365'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팬송'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희진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이달의 소녀가 더욱 성장하고 큰 이달의 소녀가 돼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올리비아 혜는 이번 앨범의 키워드에 대해 "'해시태그 번'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1년 만에 컴백한 만큼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했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소속 아티스트 앨범 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이브는 "저희가 한 '체리밤' 커버를 눈여겨보시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음악 프로듀서로 흔쾌히 참여해주셨다.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싶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쨰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해시)'는 기존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느낌을 극대화 했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의 소녀들이 다양한 장르와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감성을 표현해 새로움을 선보인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안타깝게도 컴백 전, 멤버 하슬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에 불참했다. 현진은 "안무 영상을 공유하면서 하슬 언니 피드백을 얻고 있다. 안타깝게 하슬 언니가 빠지게 됐지만, 저희 이달의 소녀는 12명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희진은 "'365' 리드싱글을 내면서 많은 팬들 덕분에 아이튠즈, 빌보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해보고 싶다. 음악방송을 통해 1위를 하는 것도 소원이다. 더 성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달의 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에는 타이틀곡 '쏘 왓'을 포함해 '#' 'Number1' 'Oh(Yes I Am)' '땡땡땡' '365'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