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특별연장근로 인가 11건 신청…"3건 인가·8건 검토중"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4:50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1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노동현안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4일 오후 6시 기준 총 11건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이 접수됐고, 이중 3건에 대해 인가 완료했고, 8건은 검토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고용부는 5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9층 회의실에서 이재갑 장관 주재로 열린 '노동현안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고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검역·치료 등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 접수 시 신속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스크·손세성제 등 제품 생산업체가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경우, 관련 위생용품 수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감염이 의심되는 실업급여 수혜자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에 대해서는 모든 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하는 등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이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9층 회의실에서 노동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0.02.05 jsh@newspim.com

이날 이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시달한 '사업장 대응지침'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 중국에서 입국한 노동자에 대해 휴가 또는 휴업을 권고하는 한편, 사업장 내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자가격리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방역 당국과 협조하여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사업장 내 감염증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지방노동관서에서도 전염 확산 가능성이 큰 대규모 사업장과 다중이용 서비스업종 등에 대해서는 확산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687명의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18명에 대해 확진 판정을 내렸다. 

정부는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 전체에 대해 전면적으로 입국 금지 조치하고,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접촉자'로 구분해 자가격리하는 등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