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이형섭 기자] |
5일 시에 따르면 주택 및 주택부속건물, 축사․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를 대상으로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를 철거한 저소득층의 주택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93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올해는 7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9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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