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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1만7640대 등록...브랜드 1위 '벤츠', 베스트셀링카 '아테온'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0:27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0:27

수입차 등록 대수 전년비 3.1% 감소..."계절 비수기 영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1월 국내 시장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총 1만76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아테온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64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12월 대비 41.3%, 2019년 1월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2020.01.08 oneway@newspim.com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492대, BMW 2708대, 폭스바겐 1753대, 쉐보레 1474대, 볼보 1100대 순이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1189대)이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71대), 쉐보레 콜로라도(1036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406대(64.7%), 2000cc~3,000cc 미만 4122대(23.4%), 3000cc~4000cc 미만 1871대(10.6%), 4000cc 이상 221대(1.3%), 기타(전기차) 20대(0.1%)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88대(75.9%), 일본 1320대(7.5%), 미국 2932대(16.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5대(56.8%), 디젤 6324대(35.9%), 하이브리드 1281대(7.3%), 전기 20대(0.1%) 순이었다.

특히 일본차의 경우 새해에도 계속된 불매운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판매가 64.8% 감소했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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