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 연간 150톤 공급…도시텃밭에도 월 10리터까지 지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유용미생물을 연간 150톤 무상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모두 3종으로 농업용(복합균), 축산용(유산균·효모균)이며 토양지력 증진 및 가축의 소화율 향상에 도움을 줘 농축산물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생물 배양시설 [사진=대전시] 2020.02.03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2년 개관한 미생물배양실은 유용미생물을 매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공급량은 151톤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의 경우 영농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공급한다.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대전시민에게도 월 10리터까지 무상 지급한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할 경우 센터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면적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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