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달 미신고 숙박업소 가스폭발사고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불법 숙박영업시설을 지도·단속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미신고 숙박영업행위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 등 단속 사각지대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 |
삼척시청 모습 [사진=이형섭 기자] |
시는 확인된 미신고 숙박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영업행위 여부를 확인해 불법 행위를 주지시키고 관련법에 의거 농어촌민박, 숙박업(일반·생활) 등 신고를 유도하고 인터넷홈페이지 등 영업홍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미신고 숙박영업행위 강행 시 관련법에 따른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정한 숙박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