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청년 신인' 김빈·여선웅·장경태·장철민 출마…"세대교체로 정치혁신"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17:07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 정치 4인방, 31일 합동 기자회견 열고 기성 정치인에 '도전장'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치 4인방'이 칼을 뽑았다.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장철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은 31일 기성 정치인들 향해 '4·15 총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세대교체로 정치를 교체하고, 정치를 바꿔 시대를 교체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오는 4월 총선 출마의 뜻을 밝힌 장철민 전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여선웅 전 청년정책소통관(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김빈 전 행정관·여선웅 전 정책관 페이스북]

이들은 "민생을 내버린 발목 잡는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 젊음의 패기, 창의적 유능함으로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치혁신은 국민의 요구, 시대적 소명"이라며 "정치혁신은 기존 인물의 반성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존 정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로 네 명의 청년정치인, 민주당에서 성장한 30대 젊은 도전이 그 새로운 가능성"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빈 전 행정관은 2016년 문재인 당대표 시절 영입된 디자이너 사업가로, 입당 후 당 디지털대변인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여선웅 전 정책관은 민주당 공보국 주임으로 시작해 지방의원, 청와대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을 역임한 잔뼈 굵은 정치 신인이다. 

장경태 위원장은 민주당 대학생위원장과 서울시당 대변인을 지낸 당대표 청년 정치인이며, 장철민 전 정책조정실장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 보좌관을 지낸 정책전문가로 통한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가장 좋은 국회는 국민을 닮은 국회다. 세대균형의 흐름은 전 세계적인 보편적 상식이 됐다"면서도 "기성 정치의 기득권은 그 자체로 절대적이다. 새로운 세대의 진출을 허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전 행정관과 여 전 정책관, 장 위원장 모두 같은 당의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마한다.

김 전 행정관은 노웅래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낸 서울 마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 전 정책관은 남인순 최고위원이 있는 서울 송파병, 장 위원장은 민병두 의원의 서울 동대문을로 향한다. 장철민 전 정책조정실장은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