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인권위, '檢, 정경심 인권침해' 본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7:36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1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과 절차 따라 조사...과정은 비공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과 관련해 당사자인 정 교수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에 따르면 인권위는 최근 정 교수 관련 진정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당초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로부터 정 교수 관련 진정을 접수했으나 정작 피해자인 정 교수의 동의 의사를 확인하지 못해 본조사를 벌이지 못했다.

이에 인권위는 최근 정 교수 측에 '피해자의 조사진행 의사 확인 과정에서 3개월이 경과해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지연통지를 발송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진정을 접수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이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한을 연장할 경우 문서로 진정인에게 사유를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이후 정 교수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조사 동의 의사를 밝히면서 인권위가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현재 인권위는 지난 17일 은우근 광주대 교수가 진정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조 전 장관 인권침해 의혹도 조사 중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조사해 처리할 계획이고 조사 과정은 비공개 사항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