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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특강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3:50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3:50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직원들의 투자역량 강화와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매월 유망 산업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새만금청, 전북도청·군산·김제·부안군청,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30일 새만금개발청은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장을 초빙, 자동차전장부품 산업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새만금청]2020.01.30 lbs0964@newspim.com

특강은 센서(인지), 컨트롤러(판단), 액추에이터(제어)로 구분되는 차량용 전기, 전자장치부품 등 스마트 전장부품 도입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전장산업의 새만금 유치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자율자동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장부품산업이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울러서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 방안과 비전2030을 소개하고 매출 100억원 이상의 전장부품 관련 20개 기업과 30개 스타트기업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북 및 새만금 지역의 대표아이템 육성,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 스마트 전장부품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비전2030은 2030년까지 전북도를 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장부품 관련 대기업 20개사와 스타트업기업 30개사를 육성·유치하는 사업이다.

남궁재용 새만금개발청 계획총괄과장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미래형 자동차기업의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유도하는 한편, 유망 유치산업의 발굴과 함께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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