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동군은 28일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알라미다시와의 교류사업으로 청소년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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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청 전경 [사진=영동군] |
영동군민장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외연수는 지난 2017년 미 알라미다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세 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양 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효과와 유익성으로 학부모와 학생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영동군의 전언이다.
해외연수단은 지난해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에서 우수 중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중학생 30명과 인솔자 4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이날 저녁 한국을 떠나 내달 8일까지 미국 알라미다시 등에서 연수를 한다.
다양한 체험과 지식 습득으로 견문을 넓혀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지역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영동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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