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종건 부실 검증 논란에…與 "확인 못했다" 해명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씨, 미투 가해 논란 일자 "인재 자격 반납"…총선 불출마 선언
홍익표 "피해 상황 구체적이지 않은 소문 단계서 확인 어려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원종건씨의 '미투(Me too) 논란'에 대해 "검증단계에서 확인이 안됐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의 총선 2호 영입인재인 원씨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원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여성이 전날 원씨의 강제 성관계 시도, 여성혐오 발언 등을 폭로, 미투 가해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불출마 선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미투(Me too)'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0.01.28 kilroy023@newspim.com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인재영입 과정에서 확인이 안 됐나'라는 질문에 "확인이 안 된 것 같다"며 "이 문제가 크게 논란이 된 게 아니며, 본인이 어떤 문제가 있다고 밝히기 전까지 알기 어려운 사생활"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원씨 영입 당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어로 '원종건 미투'가 노출되는 등 관련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인사 검증 과정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 대변인은 "(미투 의혹이 일었던) 당시 피해자 등 상황이 구체적이지 않았고 소문이었다.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인재영입 초기부터 문제가 됐는데 확인 작업이 없었냐'는 질문이 거듭 나오자 "그 당시 큰 논란이 없어 문제가 안됐다"며 즉답을 피했다. 

홍 대변인은 "원씨 본인은 사실 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당도 당 차원에서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결과에 따라 원칙적으로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인재영입대상자, 공직선거후보출마자를 대상으로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 만약 유사한 사례가 있다면 원칙 대응할 것"이라며 "인재영입 관련해서도 보다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