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설(구정)을 맞은 전라남도 완도는 마치 초봄을 연상케하는 꽃들이 개화하면서 겨울이 지난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귀향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일대에 '동백꽃이 활짝 피고 애기동백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1개월 이상 앞당겨 꽃망우리를 열기 시작했다.
아울러 고향에 내려온 향우들은 명절에 세배를 드리고 조상들의 묘소를 둘러보고 주변정리를 하는 등 모처럼의 기회를 잘 활용해서 예를 올리는 풍경이 정겹기만 하다.
이번 명절은 비나 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온도는 10도 이상의 기온을 보였으며, 초봄에 느낄 수 있는 기상 상태를 유지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설 명절에 만개한 동백꽃이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 |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설 명절에 애기동백이 활짝피어 겨울 분위기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 |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저수지 언덕에 핀 유채꽃이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 |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고목나무에도 어김없이 동백꽃은 피어난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 |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는 귀향객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 |
뉴스핌=지영봉 기자 2020.01.25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