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그린 오피스'사업을 시범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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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민원실 입구에 설치한 공기정화식물[사진=양산시]2020.01.26 |
시범 설치장소는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는 시청 민원실 내부로, 대형화분 3개에 해피트리 외 11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했다.
이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공기정화식물 조성사업인'그린 오피스 조성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며,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는 관공서를 대상으로 2월 중 신청을 받아 조성장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기정화식물은 저렴한 가격에 다수의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공간인 관공서에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 인프라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