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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 아시아 최초로 한국 도착

기사입력 : 2020년01월24일 09:34

최종수정 : 2020년01월24일 09:34

최윤희 차관 "값지고 기쁜 추억 나눌 수 있도록 최선"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도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대한체육회는 2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환영식'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를 개최한다.

2020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선수촌 방문, 선수들과 포즈를 취한 체윤희 차관. [사진= 문체부]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그레고리 주노드(Gregoire Junod) 로잔 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이어받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월10일 스위스 로잔총회서 강원도를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인 만큼, 대회기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강원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희 차관은 "정부는 4년 뒤 한국에서 더욱 많은 선수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대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값지고 기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이 대회를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 총 6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원 귀국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개인 종목에서 유영과 쇼트트랙 종목 서휘민, 장성우, 이정민, 김찬서가 활약해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선수 때 기억과 경험을 되돌아보며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대회를 지켜보았다.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보여주고, 전 세계 선수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며 동료애를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선명한 그림으로 남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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