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24일 안양시가 따르면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내 의료기관 85개소와 약국 133개소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시는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오전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고 상담 및 복약지도도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에 '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에 '새봄온누리약국'이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청 당직실, 보건소 당직실,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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