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비상근무를 서는 소방관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 지사는 피자 60판과, 귤 30박스, 음료수 20병을 도소방본부로 보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위문품으로 보낸 피자와 귤, 음료를 받아든 소방관들이 감사의 표시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 기간도 반납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위문하기 위한 소소한 이벤트였다.
이 지사의 선물을 받은 소방관들은 고마움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피자와 귤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등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소방관은 "경기소방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전 소방관서의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민 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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