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방 항노화의 고장 경남 산청군은 설 연휴기간인 24~27일 4일간 동의보감촌을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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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기체험 모습 [사진=산청군] 2020.01.21 |
군은 연휴기간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한방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내 식당 및 상가, 기념품판매장 등의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에는 엑스포주제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산청약초관, 동의전,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동의전에서는 기혈의 순환을 돕는 온열체험과 한방약초 향기주머니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의전 인근을 둘러싼 한방 기(氣)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어의·의녀복입기 등의 체험이 운영이 된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내에서도 한방 기체험장은 성공과 합격의 기운이 담긴 명소로 잠시 들러 새해 소망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힐링과 여유를 줄 수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