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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파격 넘은 최초"...반도체 여성 전무·30대 외국인 임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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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부문 첫 여성 전무 탄생...6세대 V낸드 혁신에 기여
미스트리 전무 2014년엔 최연소 상무...인공인간 선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여성·외국인 새 임원들이 '최초' 타이틀을 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성별·나이·국적 등과 관계 없이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파격을 넘어 최초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첫 여성 전무를 선임했다. 주인공은 메모리사업부 플래시(Flash) PA팀 안수진 전무(1969년생)다. 다른 부문에서는 여성 전무가 있었지만 DS에서는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DS 부문 첫 여성 전무로 발탁된 안수진 전무와 첫 외국인 30대 전무인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 [사진=삼성전자] 2020.01.21 sjh@newspim.com

안 전무는 안양고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석·박사를 마쳤으며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서 근무했다.

그러다 입사 14년만인 2013년에 차세대 메모리 소자 개발을 통한 기술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당시 그는 연한보다 1년 앞당겨 발탁 승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무는 V 낸드(Nand) 소자 개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세계 최초로 6세대 V-Nand 제품에 COP(Cell on Peri) 기술을 적용하고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면서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V-낸드 기술은 같은 면적 대비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타이틀은 나이도 국적도 뛰어 넘었다. 전무로 승진한 프라나브 미스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씽크탱크 팀장은 외국인 첫 30대 전무다. 1981년생인 그는 인도 출신 천재 과학자로 불린다.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며 2년 뒤인 2014년말 33세의 나이에 초고속 승진했다. 게다가 이번 전무 타이틀까지 달면서 국내 대기업 통틀어 보기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다.  

미스트리 전무는 MIT 테크놀로지리뷰가 2009년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 중 하나다. 20대부터 증강현실(AR) 연구에 집중하면서 '식스센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2013년엔 세계경제포럼(WEF)이 뽑은 '젊은 글로벌 리더'에도 선정됐다. 

영화에 나온 것처럼 손가락을 움직이면 화면이 나오고 허공에 손가락으로 누르는 동작으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주력했다. 갤럭시 새 모델을 제안했으며 360도 3D영상 촬영 카메라 등 혁신 사용자환경(UX)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SRA 산하 연구개발 조직인 스타랩스(STAR Labs·Samsung Technology & Advanced Research)를 신설,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을 추진,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보틱스 콘셉트 발굴 및 핵심기술 확보, 사내 벤처 조직인 스타랩스를 신설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 기여했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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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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