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설을 맞아 청결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관리 대책상황실, 기동순찰반, 청소반 등을 편성해 생활 쓰레기의 빠른 수거와 무단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비상청소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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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ndh4000@newspim.com |
먼저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행위가 없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각 구·군에 기동순찰반·청소반 등을 운영,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와 처리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도로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청소인력을 투입해 단속활동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구·군별로 배출날짜를 지정․운영한다.
설에 앞서 22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생활 주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각 가정에서는 구·군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쓰레기 수거함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