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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 상가' 김의겸, 후보 적격판정 또 유보…현장조사소위 회부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21:04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17:40

민주당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할 사항 있어"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군산 출마를 공식화 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증 심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0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심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의겸 신청인은 부동산문제와 관련하여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하여 소명하였으며, 검증위원회는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하여 확인토록 하였다"고 결정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뉴스핌 DB> 2018.09.19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근무 시절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재개발 상가를 25억7000만원에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일으켰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말 문제의 상가를 매각하고 차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나 민주당 검증위는 관련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증위는 지난 14일 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 함에 따라 향후 현장조사소위를 가동해 부동산 매입 및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 볼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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