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 제고 위해 20년 만에 2권 발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교의 아동 출판브랜드인 '대교북스주니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우리형2'를 출간하고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간에 앞선 첫편은 1999년에 출간됐다. 당시 어린이 독자들에게 진정한 행복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일러주는 도서로 50만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출처=대교북스주니어] = 2020.01.20 jellyfish@newspim.com |
이후 20년 만에 출간되는 2편은 전편 주인공의 1년 후 모습을 그리며,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시선과 변화된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신간 발매를 기념해 오는 2월1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홀에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2'의 저자인 고정욱씨의 강연회가 진행된다.
강연회에서는 저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회는 약 1시간30분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 및 SNS를 통해 독자 30명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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