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 보호·미세먼지 저감…1대당 500만원·49대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을 추진한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같은 용도로 신형 LPG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49대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다.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기한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 시설 차량 소유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자와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