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군, 2020 농림축수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19일 12:55

최종수정 : 2020년01월19일 12:55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이 2020년도 농림축수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읍면 마을이장, 유관기관 관계자, 농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315개 사업 763억원' 규모의 농림축수산 지원사업에 대한 개요와 절차, 지원조건 등이 설명됐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 농림축수산 주민설명회 개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2020.01.19 yb2580@newspim.com

군은 △WTO 개도국 지위변경 △농수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농업예산 1109억원을 편성했다.

편성대상은 △농업 및 농업기술분야로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시행 및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벼 경영안정자금 및 벼 육묘용 상토 구입 예산 확대 △맞춤형 벼농사 지원이 추진된다.

또 군은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확대 △새로운 소득 작목생산기반 구축 △원예산업 집중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등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신기술 도입'과 '소득형 원예특화작물 도입,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도 연중 교육 및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분야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를 육성하고 양질 조사료, 수입개방에 대응해 한우고급육 생산, 각종 축산시설 현대화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확충한다.

더불어 수산·임업분야는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및 포장 용기 지원 등 안정적인 수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참굴 단지, 패류 양식, 전복가두리 양식장 지원 등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노동력 절감을 도모하며, 임산물 저장 건조시설 및 임산물 차량, 버섯 생산 경쟁력 강화, 임업시설 기반 강화 등 소득 배가를 위한 기초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사업은 10만 고객 확보 및 연 매출 150억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원년의 해와 연계해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림축수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며 "차별화 된 농어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정, 더불어 행복하고 잘사는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글씨를 키운 B4 대형 사업설명책자도 배포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