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록의 전설' 퀸 내한…"뜨거운 환대에 왕족 된 기분"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18:26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18:26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ADAM LAMBERT)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와 보컬을 맡은 아담 램버트가 참석했다.

내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브라이언 메이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왕족이 된 기분이다. 이틀 후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 될 텐데 정말 고맙고 상당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아담 램버트 역시 "라인업뿐 아니라 프로덕션도 아주 멋있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공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980년대에 존 디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로저 테일러는 "지금 한국을 보니 이렇게 빨리 변하는 도시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큰 변화가 인상적이다"라며 "이번 공연이 기대되고 여러분도 만족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퀸은 지난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고(故)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됐다. 결성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이들은 누적 음반 판매고만 2억 장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그야말로 '록의 전설'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로 오는 18, 19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min1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