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딸기의 겨울철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3월 초까지 드론을 활용한 딸기 인공수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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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드론 활용 딸기 인공수정 모습 [사진=하동군] 2020.01.16 lkk02@newspim.com |
이 사업은 옥종면 일원에서 실시되며 지난해 인공수정 시범사업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드론비행 방식으로 딸기 인공수정시 생산성향상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옥종면 딸기농가와 협의해 추진한다. 군은 최적의 드론비행 조건이 검증되면 딸기 생산농가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딸기 인공수정 사업은 드론 단독으로만 수정 실험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성공하면 착과율과 생산량이 향상되고 기형과율이 줄어들어 딸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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