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600만원 지급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시청 전경 [사진=사천시청] 2020.01.16 lkk02@newspim.com |
시는 출산장려지원금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를 지난해 개정,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은 자녀 출생 신고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세대에 적용된다.
확대된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하며 셋째 출산 가정에는 6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게 된다.
또 추가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과 임신·출산 축하용품, 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 식품도 지원한다.
사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 부부 시술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가임기 여성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