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인지가 딜로이트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딜로이트(Deloitte) 그룹은 15일 "프로골퍼 전인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박인비, 안송이, 오지현 등이 속해 있는 KB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으며 딜로이트와는 서브스폰서로 참여한다.
전인지가 딜로이트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브라이트퓨처] |
세계 최대의 회계·컨설팅 브랜드중 하나인 딜로이트 후원을 받는 것은 전세계 남녀 골프 선수 통틀어 전인지가 처음이다.
후원 계약을 한 전인지는 "딜로이트는 '커머셜 서비스 브랜드' 분야 글로벌 1위인 회사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이다. 딜로이트가 추구하는 "Make an impact that matters (긍정의 임팩트)"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는 의미에서 다시 신인의 자세로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LPGA 투어에서 2차례의 메이저 우승과 한국과 일본에서도 메이저 우승을 각각 3회, 2회씩 달성한 바 있는 전인지는 2020년 시즌에 대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