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영호 전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48)이 13일 제24대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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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영호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 [사진=포항해경] |
신임 이영호 서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200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경위로 임용돼 해경에 입문한 후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교육채용계장, 해양경찰청 혁신기획팀장, 남해지방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끊임없는 교육·훈련으로 프로 해양경찰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고 말했다.
전임 이종욱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ulcheon@newspim.com